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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폴킹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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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폴킹혼(John Polkinghorne, 1930–2021)은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성공회 사제였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쿼크 발견에 기여하는 등 입자 물리학 연구에 힘썼다. 1979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저술 활동을 펼쳤으며, 과학과 신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템플턴상을 수상했으며, 과학과 종교의 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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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폴킹혼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7년의 폴킹혼
2007년의 폴킹혼
존 찰턴 폴킹혼존 찰턴 폴킹혼
출생일1930년 10월 16일
출생지잉글랜드 서머싯주 웨스턴슈퍼메어
사망일2021년 3월 9일
사망지잉글랜드 케임브리지
국적영국
종교기독교(성공회)
수상
수상왕립 학회 회원 (1974년)
대영 제국 훈장 (1997년)
템플턴상 (2002년)
직책 (성직자)
소속 교회잉글랜드 교회
서품1981년 (집사)
1982년 (사제)
역임 직책블린의 교구 목사 (1984–1986)
트리니티 홀, 케임브리지의 채플 학장 (1986–1989)
리버풀 대성당의 신학 정경 (1994–2005)
직책 (대학)
역임 직책퀸스 칼리지, 케임브리지 총장 (1988–1996)
이전 총장로널드 옥스버그
후임 총장로드 이트웰
학력 및 연구
모교트리니티 칼리지, 케임브리지
박사 학위 논문 제목양자장론에 대한 기여
박사 학위 취득 년도1955년
학문적 전통복음주의 성공회
신학적 비판적 실재론
박사 지도 교수니콜라스 케머
압두스 살람
주요 영향이언 바버
폴 디랙
머리 겔만
버나드 로너건
위르겐 몰트만
마이클 폴라니
W. H. 밴스톤
분야물리학
신학
세부 분야수리물리학
입자 물리학
직장에든버러 대학교
트리니티 홀, 케임브리지
퀸스 칼리지, 케임브리지
박사 과정 제자데이비드 페어리
피터 고더드

톰 키블 경
제임스 스털링
주요 관심사양자장론
과학과 종교의 관계
주요 저서세상의 모습 (1983)
믿음, 과학, 그리고 이해 (2000)

2. 생애

존 폴킹혼은 과학과 종교 분야 모두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의 생애는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 초기 생애와 교육: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 물리학자로서의 경력: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든버러 대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리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쿼크 발견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1974년에는 왕립 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5][7]
  • 성공회 사제 서품과 신학 활동: 1979년, 성공회 사제가 되기 위해 교수직을 사임하고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1982년에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는 여러 교회에서 사목 활동을 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즈 칼리지 학장 등을 역임했다.


폴킹혼은 2021년 3월 9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0]

2. 1. 초기 생애와 교육

폴킹혼은 1930년 10월 16일 서머싯 주 웨스턴슈퍼메어에서 마부의 딸인 도로시 찰턴(Dorothy Charlton)과 우체국에서 일한 조지 폴킹혼(George Polkinghorne) 사이에서 태어났다. 존은 부부의 세 번째 자녀였다. 형제로는 피터(Peter)와 앤(Ann)이 있었는데, 앤은 존이 태어나기 한 달 전인 여섯 살에 사망했다. 피터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1942년 왕립 공군(Royal Air Force)에서 비행 중 사망했다.[5]

폴킹혼은 서머싯 주 스트리트의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이후 가족 친구에게서 가정교육을 받았으며, 나중에는 퀘이커 학교에 다녔다. 11살 때 스트리트의 엘름허스트 문법학교에 다녔고, 1945년 그의 아버지가 엘리의 우체국장으로 승진하면서 케임브리지의 더 퍼스 스쿨로 전학했다.[5]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왕립 육군 교육단에서 병역 의무를 마친 후,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하여 1952년 수석 수학자(Senior Wrangler)로 졸업했고, 1955년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압두스 살람의 지도 아래 폴 디랙이 이끄는 그룹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 2. 물리학자로서의 경력

폴킹혼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재학 중 영국대학기독교연합(UCCF)의 기독교연합(CICCU)에 가입하여, 같은 연합 회원이자 수학과 학생이었던 미래의 아내 루스 마틴을 만났다.[5] 1955년 3월 26일에 두 사람은 결혼했고, 그해 말 리버풀에서 뉴욕으로 항해했다.[5] 폴킹혼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 하크니스 펠로우십을 수락하여 머레이 겔만과 함께 연구했다.[5] 펠로우십이 끝날 무렵, 에든버러 대학교의 강사직을 제안받아 1956년에 부임했다.[5]

1958년, 스코틀랜드에서 2년을 보낸 후 케임브리지로 돌아와 강의를 했다.[5] 1965년에 강사로 승진했고, 1968년에는 수리물리학 교수직을 제안받아 1979년까지 그 직책을 유지했다.[5] 그의 제자로는 브라이언 조지프슨과 마틴 리스가 있다. 25년 동안 기본 입자에 대한 이론을 연구했고, 쿼크 발견에 기여했으며,[6] 파인만 적분의 해석적 및 고에너지 특성과 S-행렬 이론의 기초를 연구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프린스턴, 버클리, 스탠퍼드와 제네바의 CERN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1974년에 왕립 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5][7]

2. 3. 성공회 사제 서품과 신학 활동

폴킹혼은 1977년 사제직을 위해 수련하기로 결정했다.[5] 그는 한 인터뷰에서 25년 동안 과학에 기여했고, 최고의 수학적 업적은 이미 지났다고 느꼈으며, 기독교는 항상 그의 삶의 중심이었기에 사제 서품은 매력적인 두 번째 직업이라고 말했다.[5] 그는 1979년에 앵글리칸 신학교인 웨스트콧 하우스에서 공부하기 위해 교수직을 사임했고, 1982년 6월 6일(성삼일)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의식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거행되었으며, 존 A. T. 로빈슨 주교가 주례했다. 그는 브리스틀 남부에서 5년 동안 보좌 신부로, 그 후 켄트주 블린에서 목사로 일하다가 1986년 트리니티 홀의 예배당 학장으로 캠브리지로 돌아왔다.[6][8] 그는 그 해에 퀸즈 칼리지의 학장이 되었으며, 1996년 은퇴할 때까지 그 직책을 유지했다.[8] 그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리버풀 대성당의 교회 신학자로 봉직했다.[9]

3. 과학과 신학의 통합

폴킹혼은 과학과 종교가 동일한 현실의 다른 측면을 다룬다고 보았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비판적 실재론으로 묘사하며, 과학에서 종교로 전향하면서 양안시(binocular vision)를 얻게 되었다고 믿었다.[8] 그는 "목깃을 돌렸을 때"(turned his collar around)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작품에서 일관된 주제였다.[16]

그는 과학과 신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에 다섯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 강제적인 급진적 수정의 순간
  • 미해결된 혼란의 시기
  • 새로운 종합과 이해
  • 미해결 문제와의 지속적인 씨름
  • 더 깊은 함축


그는 라플라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이어져 온 세계에 대한 기계론적 설명을 비판하고, 자연의 대부분이 시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구름과 같은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는 마음, 영혼, 육체를 동일한 기저 현실의 서로 다른 측면으로 보는 "이중 양상 일원론(dual aspect monism)"을 제시하며, "세상에는 단 하나의 물질만 존재하며(두 가지, 즉 물질과 정신이 아님) 그것은 두 가지 대조적인 상태(물리학자는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음)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마음과 물질의 차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설명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표준적인 물리적 인과 관계가 사물과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믿으며, 여러 가지 결과가 가능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선택하는 더 높은 수준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능동적 정보(active information)"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폴킹혼은 때때로 기독교가 너무 좋아서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의심이 들 때면 "그렇다면 부정해 보자"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이것이 자신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는다고 적었다.

존 폴킹혼은 "신의 존재 여부는 현실의 본질에 대해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하며,[17]앤서니 케니의 "결국, 신이 없다면, 신은 인간 상상력이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창조물일 것이다."라는 말에 동의를 표한다. 그는 "신의 개념은 의미가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그러한 존재를 믿을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룬다. 그는 "우리의 일관성을 평가하는 능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900년 당시 "유능한… 학부생이 양자 개념의 '비일관성'을 증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물리적 세계에서 [신과] 가장 가까운 유추는… 양자 진공일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는 신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의 "무가 아닌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이라고 제안한다. 무신론자의 "세계 존재에 대한 단순한 주장"은 "현실에 대한 매우 빈약한 관점…[신론이] 환원주의적 무신론이 다룰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안셀무스의 존재론적 논증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언급하며 "만약 우리가 산술의 일관성을 증명할 수 없다면, 신의 존재를 다루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다소 지나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은 "온톨로지적으로 필요하지만 논리적으로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짓는다. 그는 "신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강제적인 방식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신의 비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하지만 신론이 무신론보다 세계와 인간 경험을 더 잘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다음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 '''우주의 지성:''' 진화적 선택이 일상 경험에 대처하는 데 적합한 인류의 마음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이러한 마음이 원자보다 작은 세계와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생존 적합성과 관련된 어떤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수학적 아름다움이 성공적인 이론 선택에 대한 지침으로 입증된 유익함을 인식할 때 그 신비는 더욱 깊어진다.
  • '''인류 원리적 우주의 미세 조정:''' 그는 프리먼 다이슨의 "우주와 그 구조의 세부 사항을 더 자세히 조사할수록, 우주가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는 증거를 더 많이 발견한다."라는 말에 동의를 표한다. 그리고 물리학자들 사이에 다중 우주에 매우 많은 다른 우주가 있거나 "인류 원리적 풍요로움으로 그러한 상태에 있는 단 하나의 우주가 있으며, 그것은 창조주가 의도적인 설계를 통해 생명을 위한 미세 조정된 잠재력을 부여했기 때문"이라는 폭넓은 합의가 있다고 제안한다.
  • '''더 넓은 인간적 현실:''' 그는 신론이 윤리적 및 미학적 인식에 대한 더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가 진정한 도덕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과 '아이들을 고문하는 것은 잘못이다'와 같은 진술이 무신론적 또는 자연주의적 세계관 내에서 "단순히 그것이 발표되는 사회의 사회적 관습"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그러한 세계관이 "자연 세계의 아름다움과 인간 창조의 열매의 아름다움에서 영원한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믿는다.


폴킹혼은 자유 의지 방어와 자유 과정 방어를 결합하여 악의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제시한다. 그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이 완벽하게 프로그램된 기계들만 있는 세상보다 더 낫다"는 자유 의지 방어와 "스스로를 만들도록 허용된 세상이 우주적 폭군이 조종하는 인형극보다 더 낫다"는 자유 과정 방어를 결합하여 "우리의 본성은 우리에게 탄생을 준 물리적 세계의 본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한다.[19]

마이클 라이스가 왕립학회 교육 이사직에서 사임한 후, 폴킹혼은 ''타임스''지에 기고하여 "기독교 신자로서 저는 물론 그 단어의 적절한 의미에서 창조론자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과학이 탐구하는 우주의 풍요로운 역사와 놀라운 질서 뒤에는 신적 창조주의 마음과 목적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북미에서 통용되는 이상한 의미의 창조론자는 결코 아닙니다. 그러한 의미는 창세기 1장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진화가 틀렸다고 가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밝혔다.[19]

3. 1. 비판적 실재론

폴킹혼은 과학과 종교가 동일한 현실의 다른 측면을 다룬다고 보았으며, 자신의 입장을 비판적 실재론으로 묘사했다.[16] 그는 과학에서 종교로 전향하면서 양안시(binocular vision)를 얻게 되었다고 믿었다.[8] 그는 과학과 신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에 다섯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했다.[16]

  • 강제적인 급진적 수정의 순간
  • 미해결된 혼란의 시기
  • 새로운 종합과 이해
  • 미해결 문제와의 지속적인 씨름
  • 더 깊은 함축


그는 리처드 도킨스 등으로 대표되는 기계론적 세계관을 비판하고, 마음, 영혼, 육체를 동일한 기저 현실의 서로 다른 측면으로 보는 "이중 양상 일원론(dual aspect monism)"을 제시했다.[16] 또한 표준적인 물리적 인과 관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능동적 정보(active information)"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폴킹혼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때도 있었지만, 결국 신론이 무신론보다 세계와 인간 경험을 더 잘 설명한다고 믿었다.[16] 그는 신의 존재가 "온톨로지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논리적으로는 필요하지 않다"고 보았으며, 신론이 무신론보다 더 많은 것을 설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의 세 가지를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 '''우주의 지성:''' 인간의 마음이 원자보다 작은 세계와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생존 적합성을 넘어선 것이며, 수학적 아름다움이 성공적인 이론 선택의 지침이 된다는 점은 더욱 신비롭다.
  • '''우주의 미세 조정:''' 프리먼 다이슨의 말을 인용하여 "우주가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는 증거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중 우주 이론보다 창조주의 설계를 통해 생명을 위한 미세 조정된 잠재력이 부여되었다는 설명이 더 타당하다고 보았다.
  • '''더 넓은 인간적 현실:''' 신론이 윤리적 및 미학적 인식에 대한 더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고문하는 것은 잘못이다'와 같은 도덕적 명제가 단순한 사회적 관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 자연과 인간 창조의 아름다움이 영원한 중요성을 가진다는 점을 무신론적 세계관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3. 2. 양자 물리학과 신학

폴킹혼은 한 인터뷰에서 과학에서 종교로의 전환이 자신에게 양안시(binocular vision)를 제공했다고 믿지만, 그것은 "채식주의자 정육점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서 뒤따를 수 있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8] 그는 자신의 입장을 비판적 실재론으로 묘사하며, 과학과 종교는 동일한 현실의 측면을 다룬다고 믿는다. 그가 "목깃을 돌렸을 때"(turned his collar around)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작품의 일관된 주제이다.[16] 그는 과학과 신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 사이에는 다섯 가지 비교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강제적인 급진적 수정의 순간, 미해결된 혼란의 시기, 새로운 종합과 이해, 미해결 문제와의 지속적인 씨름, 더 깊은 함축이다.

그는 라플라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이어져 온 세계에 대한 기계론적 설명은 자연의 대부분이 시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구름과 같은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는 마음, 영혼, 육체를 동일한 기저 현실의 서로 다른 측면, 즉 "이중 양상 일원론(dual aspect monism)"으로 간주하며, "세상에는 단 하나의 물질만 존재하며(두 가지, 즉 물질과 정신이 아님) 그것은 두 가지 대조적인 상태(물리학자는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음)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마음과 물질의 차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설명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표준적인 물리적 인과 관계가 사물과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믿으며, 여러 가지 결과가 가능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선택하는 더 높은 수준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능동적 정보(active information)"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때때로 그에게 기독교는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종류의 의심이 생길 때 그는 스스로에게 "그렇다면 부정해 보자"라고 말하며, 이것이 자신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적었다.

3. 3. 인류 원리와 우주 미세 조정

폴킹혼은 한 인터뷰에서 과학에서 종교로의 전환이 자신에게 양안시(binocular vision)를 제공했다고 믿지만, 그것은 "채식주의자 정육점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서 뒤따를 수 있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8] 그는 자신의 입장을 비판적 실재론으로 묘사하며, 과학과 종교는 동일한 현실의 측면을 다룬다고 믿는다. 그가 "목깃을 돌렸을 때"(turned his collar around)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작품의 일관된 주제이다.[16] 그는 과학과 신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 사이에는 다섯 가지 비교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강제적인 급진적 수정의 순간, 미해결된 혼란의 시기, 새로운 종합과 이해, 미해결 문제와의 지속적인 씨름, 더 깊은 함축이다.

그는 라플라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이어져 온 세계에 대한 기계론적 설명은 자연의 대부분이 시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구름과 같은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는 마음, 영혼, 육체를 동일한 기저 현실의 서로 다른 측면, 즉 "이중 양상 일원론(dual aspect monism)"으로 간주하며, "세상에는 단 하나의 물질만 존재하며(두 가지, 즉 물질과 정신이 아님) 그것은 두 가지 대조적인 상태(물리학자는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음)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마음과 물질의 차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설명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표준적인 물리적 인과 관계가 사물과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믿으며, 여러 가지 결과가 가능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선택하는 더 높은 수준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능동적 정보(active information)"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때때로 그에게 기독교는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종류의 의심이 생길 때 그는 스스로에게 "그렇다면 부정해 보자"라고 말하며, 이것이 자신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적는다.

3. 4. 주요 저서

존 폴킹혼의 주요 저서 목록
분야제목비고
종교와 과학, 신학 분야One World(London: SPCK, 1987)
Science and Creation(London: SPCK, 1989)
Science and Providence(London: SPCK, 1989)
Reason and Reality: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London: SPCK, 1991)
The Way the World is :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a Scientist(London: SPCK, 1992)
Quarks, Chaos and Christianity(London: SPCK, 1994) Quarks, Chaos and Christianity|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영어(우종학 옮김, SFC, 2009)
The Faith of a Physicist(MN: Augsburg Fortress Press, 1994, 영국에서는 Science and Christian Belief라는 제목으로 출간)
Serious Talk: Science and Religion in Dialogue(London: SCM Press, 1995)
Scientists as Theologians(London: SPCK, 1996)
Beyond Science: The wider human context(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Searching for Truth(New York: Crossroad, 1996) Searching for Truth|진리를 찾아서영어(이정배 옮김, KMC, 2003)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1998)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과학시대의 신론영어(이정배 옮김, 동명사, 1998)
Science and Theology(London: SPCK, 1998)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Ends of God미하엘 벨커와 공저, (London: Bloomsbury Publishing, 2000)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Ends of God|종말론에 관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영어(신준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02)
Traffic in Truth: Exchanges Between Sciences and Theology(Norwich: Canterbury Press, 2000)
Faith, Science and Understanding(London: SPCK, 2000)
The Work of Love: Creation as Kenosis이안 바버, 새라 코클리, 위르겐 몰트만, 키스 워드 등과 공저 및 편집, (London: SPCK, 2001) The Work of Love: Creation as Kenosis|케노시스 창조이론영어(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2009)
The God of Hope and the End of the World(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2)
'The Archbishops School of Christianity and Science''(York: York Courses, 2003)
Living with Hope(London: SPCK, 2003)
Science and the Trinity: The Christian Encounter With Reality(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4)
Exploring Reality: The Intertwining of Science & Religion(London: SPCK, 2005)
Quantum Physics & Theology: An Unexpected Kinship(London: SPCK, 2007) Quantum Physics & Theology: An Unexpected Kinship|양자물리학 그리고 기독교신학영어(현우식 옮김, 연세대학교출판부, 2009)
From Physicist to Priest, an Autobiography(London: SPCK, 2007)
Theology in the Context of Science(London: SPCK, 2008) Theology in the Context of Science|과학으로 신학하기영어(신익상 옮김, 모시는사람들, 2015)
Questions of Truth: Fiftyone Responses to Questions about God, Science and Belief니콜라스 빌과 공저, (Louisville: Westminster John Knox, 2009)
Encountering Scripture: A Scientist Explores The Bible(London: SPCK, 2010) Encountering Scripture: A Scientist Explores The Bible|성서와 만나다영어(손승우 옮김, 비아 (출판사), 2015)
Reason and Reality: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London: SPCK, 2011)
Science and Religion in Quest of Truth(London: SPCK, 2011)
과학 분야The Analytic S-MatrixR.J.이든, P.V.랜드쇼프, D.I.올리브와 공저,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66)
The Particle Play(New York: W.H. Freeman, 1979)
Models of High Energy Processes(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0)
The Quantum World(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5)
Rochester Roundabout: The Story of High Energy Physics(New York: Longman, 1989)
Quantum Theory: A Very Short Introduction(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2)
Meaning in Mathematics편집 및 티모시 고어즈, 로저 펜로즈, 마커스 듀 서토이 등과 공저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4. 수상 및 서훈

1997년 폴킹혼은 대영 제국 훈장(KBE) 훈작사 작위를 받았지만, 영국 성공회 사제로 서임되었기에 "존 폴킹혼 경"이라는 칭호는 사용하지 않았다. 1998년 더럼 대학교(University of Durham)로부터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고, 잉글랜드 더럼에 있는 세인트 채드 칼리지 명예 연구원이었다. 2002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접점에서 이룬 연구 공헌으로 템플턴상(Templeton Prize)을 수상했다.[11] 2003년 트로터 상(Trotter Prize) 시상식에서 "창조로서의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영국 의학 협회(British Medical Association, BMA) 의료 윤리 위원회, 영국 성공회 총회(General Synod of the Church of England), 영국 성공회 교리 위원회(Doctrine Commission), 인간 유전학 위원회(Human Genetics Commission)의 위원을 역임했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더 퍼스 스쿨(The Perse School) 이사장을 지냈고, 케임브리지 퀸즈 칼리지 연구원이었으며, 10년 동안 리버풀 대성당(Liverpool Cathedral)의 교회 신학자(canon theologian)였다. 서임된 과학자 협회(Society of Ordained Scientists)와 과학과 종교 국제 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cience and Religion)의 창립 회원이며, 후자에서는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12]

2006년에는 홍콩 침례대학교(Hong Kong Baptist University)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기에는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와 학문에 대한 그 의미"에 대한 공개 강연과 물리학 노벨상 수상자 양전닝(楊振寧|양전닝중국어)과의 "동양-서양 대화"가 포함되었다.[13]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 및 종교 연구 그룹(Psychology and Religion Research Group)의 직원이었다.[14] 세인트 에드먼드 칼리지(St Edmund's College, Cambridge)의 명예 연구원이었다.[15]

5. 평가 및 영향

폴킹혼은 과학과 종교 양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1997년 대영 제국 훈장(KBE) 훈작사 작위를 받았으나, 영국 성공회 사제로 서임되었기에 "존 폴킹혼 경"이라는 칭호는 사용하지 않았다. 1998년 더럼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2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접점에서 이룬 연구 공헌으로 템플턴상을 수상했다.[11] 2003년에는 트로터 상 시상식에서 "창조로서의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영국 의학 협회(BMA) 의료 윤리 위원회, 영국 성공회 총회, 영국 성공회 교리 위원회, 인간 유전학 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더 퍼스 스쿨 이사장을 지냈으며, 케임브리지 퀸즈 칼리지 연구원이었다. 리버풀 대성당의 교회 신학자로 10년 동안 있었으며, 서임된 과학자 협회와 과학과 종교 국제 학회의 창립 회원이며, 후자에서는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12] 1993년부터 1994년까지 기포드 강좌를 맡았고, 이후 ''물리학자의 믿음''을 출판했다. 2006년에는 홍콩 침례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13]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 및 종교 연구 그룹, 세인트 에드먼드 칼리지의 명예 연구원이었다.[14][15]

낸시 프랭켄베리 다트머스 대학교 종교학 교수는 폴킹혼을 우리 시대 최고의 영국 신학자이자 과학자로 묘사하며, 혼돈 이론과 자연 신학의 가능한 관계에 대한 그의 연구를 인용했다. 오웬 징거리치 전 하버드 대학교 교수는 그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선도적인 목소리라고 불렀다.[20]

프리먼 다이슨은 신학과 자연 과학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을 "세련되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했다.[22] 소설가 사이먼 잉스는 ''뉴 사이언티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신이 실재한다는 명제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고 그의 증거는 우아하다고 말했다.[23]

반면, 영국의 철학자 사이먼 블랙번은 폴킹혼이 철학적 논의에 참여하는 대신 원시적인 사고방식과 수사적 장치를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블랙번은 폴킹혼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 상수의 미세 조정이 과학 영역을 넘어서는 설명을 가리킨다고 주장할 때, 이것이 행위자에 대한 설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선호도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며, 그의 책을 읽고 "인류의 자기기만 능력에 대한 절망" 속에서 끝냈다고 썼다.[21]

리처드 도킨스는 폴킹혼을 종교적인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그들의 믿음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폴킹혼은 "도킨스와의 논쟁은 희망이 없다. 주고받는 것이 없다. 그는 당신에게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는다. 그는 네가 예스라고 말하면 노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8]

A. C. 그레이링은 왕립 학회가 ''진리의 질문들(Questions of Truth)'' 출시와 관련하여 회관 사용을 허용한 것을 비난했다.

과학 역사가 에드워드 B. 데이비스는 ''진리의 질문들''을 칭찬하며, "과학적으로 훈련받은 독자들이 감사할 만한 기술 정보...를 제공하지만 과학과 기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폴킹혼이 중도를 잘 지켰다고 평가했다.[25]

5. 1. 긍정적 평가

폴킹혼은 1997년 대영 제국 훈장(KBE) 훈작사 작위를 받았지만, 영국 성공회 사제로 서임되었기에 "존 폴킹혼 경"이라는 칭호는 사용하지 않았다. 1998년 더럼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2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접점에서 이룬 연구 공헌으로 템플턴상을 수상했다.[11] 2003년에는 트로터 상 시상식에서 "창조로서의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영국 의학 협회(BMA) 의료 윤리 위원회, 영국 성공회 총회, 영국 성공회 교리 위원회, 인간 유전학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더 퍼스 스쿨 이사장을 지냈으며, 케임브리지 퀸즈 칼리지 연구원이었다. 10년 동안 리버풀 대성당의 교회 신학자였다. 서임된 과학자 협회와 과학과 종교 국제 학회의 창립 회원이며, 후자에서는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12] 1993년부터 1994년까지 기포드 강좌를 맡았고, 이후 ''물리학자의 믿음''을 출판했다.

2006년에는 홍콩 침례대학교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와 학문에 대한 그 의미"에 대한 공개 강연, 물리학 노벨상 수상자 양전닝과의 "동양-서양 대화"가 포함되었다.[13]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 및 종교 연구 그룹, 세인트 에드먼드 칼리지의 명예 연구원이었다.[14][15]

낸시 프랭켄베리 다트머스 대학교 종교학 교수는 폴킹혼을 우리 시대 최고의 영국 신학자이자 과학자로 묘사하며, 혼돈 이론과 자연 신학의 가능한 관계에 대한 그의 연구를 인용했다. 천문학자이자 전 하버드 교수인 오웬 징거리치는 그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선도적인 목소리라고 불렀다.[20]

프리먼 다이슨은 신학과 자연 과학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을 "세련되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했다.[22] 소설가 사이먼 잉스는 ''뉴 사이언티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신이 실재한다는 명제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고 그의 증거는 우아하다고 말했다.[23]

과학 역사가 에드워드 B. 데이비스는 ''진리의 질문들''을 칭찬하며, 이 책은 "과학적으로 훈련받은 독자들이 감사할 만한 기술 정보...를 제공하지만 과학과 기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근본주의와 근대주의 사이, 특히 과학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폴킹혼은 한 세대 동안 매우 성공적으로 그 일을 해냈으며, 이 때문에 그는 존경받고 본받아야 한다."고 결론지었다.[25]

5. 2. 비판적 평가

낸시 프랭켄베리 다트머스 대학교 종교학 교수는 폴킹혼을 우리 시대 최고의 영국 신학자이자 과학자로 묘사하며, 혼돈 이론과 자연 신학의 가능한 관계에 대한 그의 연구를 인용했다.[20] 천문학자이자 전 하버드 교수인 오웬 징거리치는 그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선도적인 목소리라고 불렀다.[20] 프리먼 다이슨은 신학과 자연 과학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을 "세련되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다"고 불렀다.[22] 소설가 사이먼 잉스는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기고한 글에서 신이 실재한다는 명제에 대한 폴킹혼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고 그의 증거는 우아하다고 말했다.[23]

반면, 영국의 철학자 사이먼 블랙번은 폴킹혼이 철학적 논의에 참여하는 대신 원시적인 사고방식과 수사적 장치를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폴킹혼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 상수의 미세 조정이 과학 영역을 넘어서는 설명을 가리킨다고 주장할 때, 블랙번은 이것이 행위자에 대한 설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선호도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블랙번은 폴킹혼의 책을 읽고 "인류의 자기기만 능력에 대한 절망" 속에서 끝냈다고 썼다.[21]

리처드 도킨스는 진심으로 종교를 가진 영국 과학자 세 명의 이름이 "디킨스 소설 속 변호사 회사의 고참 파트너처럼 친숙하게" 등장한다고 썼다. 그들은 아서 피콕, 러셀 스태너드, 존 폴킹혼이며, 모두 템플턴상을 수상했거나 이사회 이사이다. 도킨스는 그들의 우주적 입법자에 대한 믿음에 그다지 당황하지 않지만, 부활과 죄의 용서와 같은 기독교의 세세한 부분에 대한 그들의 믿음에 당황하며, 영국과 미국에서 그러한 과학자들은 동료들 사이에서 묘한 당혹감의 대상이라고 썼다. 폴킹혼은 "도킨스와의 논쟁은 희망이 없다. 주고받는 것이 없다. 그는 당신에게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는다. 그는 네가 예스라고 말하면 노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8]

A. C. 그레이링은 왕립 학회가 ''진리의 질문들(Questions of Truth)'' 출시와 관련하여 회관 사용을 허용한 것을 비난하며, 이를 스캔들로 묘사하고 폴킹혼이 그곳에서의 펠로우쉽을 이용하여 "약하고, 변론적이며, 경향적인 소책자"를 홍보했다고 시사했다.

과학 역사가 에드워드 B. 데이비스는 ''진리의 질문들''을 칭찬하며, 이 책은 "과학적으로 훈련받은 독자들이 감사할 만한 기술 정보...를 제공하지만 과학과 기독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이비스는 "근본주의와 근대주의 사이, 특히 과학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폴킹혼은 한 세대 동안 매우 성공적으로 그 일을 해냈으며, 이 때문에 그는 존경받고 본받아야 한다."고 결론지었다.[25]

6. 존 폴킹혼 저서 목록

폴킹혼은 18개 언어로 번역된 34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그중 26권은 대중을 위한 과학과 종교에 관한 내용이다. 다음은 그의 주요 저서 목록이다.


  • The Polkinghorne Reader: Science, Faith, and the Search for Meaning영어 (토마스 제이 오드 편) (SPCK 및 템플턴 재단 출판부, 2010)
  • The Way the World Is: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a Scientist영어 (1984, 개정판 1992)
  • One World영어 (SPCK/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 1987; 템플턴 재단 출판부, 2007)
  • Science and Creation영어 (SPCK/뉴 사이언스 라이브러리, 1989; 템플턴 재단 출판부, 2006)
  • Science and Providence영어 (SPCK/뉴 사이언스 라이브러리, 1989; 템플턴 재단 출판부, 2006)
  • Reason and Reality: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영어 (SPCK/트리니티 프레스 인터내셔널 1991)
  • Quarks, Chaos and Christianity영어 (1994; 개정판 SPCK/크로스로드 2005)
  • The Faith of a Physicist영어 (1994, 영국에서는 Science and Christian Belief영어으로 출판)
  • Serious Talk: Science and Religion in Dialogue영어 (트리니티 프레스 인터내셔널/SCM 프레스, 1996)
  • Scientists as Theologians영어 (1996)
  • Beyond Science: The wider human context영어 (CUP 1996)
  • Searching for Truth영어 (성경 읽기 펠로우십/크로스로드, 1996)
  •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영어 (예일 대학교 출판부, 1998)
  • Science and Theology영어 (SPCK/포트리스 1998)
  •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Ends of God영어 (트리니티 프레스 인터내셔널, 2000) 마이클 웰커와 공저
  • Traffic in Truth: Exchanges Between Sciences and Theology영어 (캔터베리 프레스/포트리스, 2000)
  • Faith, Science and Understanding영어 (2000) SPCK/예일 대학교 출판부
  • The Work of Love: Creation as Kenosis영어 (SPCK/에어드만스 2001) 이언 바버, 사라 코클리, 조지 엘리스, 위르겐 몰트만, 키스 워드 등과 공저 및 편집
  • The God of Hope and the End of the World영어 (예일 대학교 출판부, 2002)
  • The Archbishop's School of Christianity and Science영어 (요크 코스, 2003)
  • Science and Christian Faith영어 (존 영 캐논과의 CD 대화, 요크 코스)
  • Living with Hope영어 (SPCK/웨스트민스터 존 녹스 프레스, 2003)
  • Science and the Trinity: The Christian Encounter With Reality영어 (2004)
  • Exploring Reality: The Intertwining of Science & Religion영어 (SPCK 2005)
  • Quantum Physics & Theology: An Unexpected Kinship영어 (SPCK 2007)
  • From Physicist to Priest, an Autobiography영어 (SPCK 2007)
  • Theology in the Context of Science영어 (SPCK 2008)
  • Questions of Truth: Fiftyone Responses to Questions about God, Science and Belief영어 (웨스트민스터 존 녹스 2009) 니콜라스 비일과 공저, 앤서니 휴이시 서문
  • Reason and Reality: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영어 (SPCK 2011)
  • Science and Religion in Quest of Truth영어 (SPCK 2011)
  • Hawking, Dawkins and GOD영어 (2012) (존 영 캐논과의 CD 대화, 요크 코스)
  • What Can We Hope For영어? (샘앤샘, 2019) 패트릭 마일스와 공저

  • "삼위일체와 과학적 신학", 블랙웰 과학과 기독교 동반자 ''(The Blackwell Companion to Science and Christianity)'' (JB 스텀프와 앨런 G. 패짓 편, 와일리-블랙웰, 2012)
  • ''공간과 시간에 대하여 (On Space and Time)'' (CUP 2008) 앤드류 테일러, 샤한 마지드, 로저 펜로즈, 알랭 콘, 미하우 헬러와 공저
  • ''영적 정보: 과학과 종교에 대한 100가지 관점 (Spiritual Information: 100 Perspectives on Science and Religion)'' (템플턴 재단 프레스, 2005) 찰스 하퍼 편
  • ''창조, 법칙 그리고 확률 (Creation, Law and Probability)'' (포트리스 프레스 2008) 프레이저 와츠 편집, 피터 해리슨, 조지 엘리스, 필립 클레이튼, 마이클 루스, 낸시 머피, 존 보커 등과 공저
  • "물리적 과정, 양자 사건 및 신적 행위", 양자 역학: 신적 행위에 대한 과학적 관점 (Quantum Mechanics: Scientific Perspectives on Divine Action) (바티칸: 바티칸 천문대, 2001) 러셀, RJ, 클레이튼, P., 웨그터-맥넬리, K., 폴킹혼, J. (편)

6. 1. 종교와 과학, 신학 분야

존 폴킹혼은 물리학자이자 신학자로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다음은 그의 종교, 과학, 신학 분야 저서 목록이다.

  • ''One World'' (London: SPCK, 1987)
  • ''Science and Creation'' (London: SPCK, 1989)
  • ''Science and Providence'' (London: SPCK, 1989)
  • ''Reason and Reality: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 (London: SPCK, 1991)
  • ''The Way the World is :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a Scientist'' (London: SPCK, 1992)
  • ''Quarks, Chaos and Christianity'' (London: SPCK, 1994) (우종학 옮김, SFC, 2009)
  • ''The Faith of a Physicist'' (MN: Augsburg Fortress Press, 1994, 영국에서는 ''Science and Christian Belief''라는 제목으로 출간)
  • ''Serious Talk: Science and Religion in Dialogue'' (London: SCM Press, 1995)
  • ''Scientists as Theologians'' (London: SPCK, 1996)
  • ''Beyond Science: The wider human context''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 ''Searching for Truth'' (New York: Crossroad, 1996) (이정배 옮김, KMC, 2003)
  • ''Belief in God in an Age of Science'' (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1998) (이정배 옮김, 동명사, 1998)
  • ''Science and Theology'' (London: SPCK, 1998)
  •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Ends of God'' (미하엘 벨커 공저, London: Bloomsbury Publishing, 2000) (신준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02)
  • ''Traffic in Truth: Exchanges Between Sciences and Theology'' (Norwich: Canterbury Press, 2000)
  • ''Faith, Science and Understanding'' (London: SPCK, 2000)
  • ''The Work of Love: Creation as Kenosis'' (이안 바버, 새라 코클리, 위르겐 몰트만, 키스 워드 등 공저 및 편집, London: SPCK, 2001) (박동식 옮김, 새물결플러스, 2009)
  • ''The God of Hope and the End of the World'' (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2)
  • ''The Archbishop's School of Christianity and Science'' (York: York Courses, 2003)
  • ''Living with Hope'' (London: SPCK, 2003)
  • ''Science and the Trinity: The Christian Encounter With Reality'' (New Haven & London: Yale University Press, 2004)
  • ''Exploring Reality: The Intertwining of Science & Religion'' (London: SPCK, 2005)
  • ''Quantum Physics & Theology: An Unexpected Kinship'' (London: SPCK, 2007) (현우식 옮김, 연세대학교출판부, 2009)
  • ''From Physicist to Priest, an Autobiography'' (London: SPCK, 2007)
  • ''Theology in the Context of Science'' (London: SPCK, 2008) (신익상 옮김, 모시는사람들, 2015)
  • ''Questions of Truth: Fiftyone Responses to Questions about God, Science and Belief'' (니콜라스 빌 공저, Louisville: Westminster John Knox, 2009)
  • ''Encountering Scripture: A Scientist Explores The Bible'' (London: SPCK, 2010) (손승우 옮김, 비아 (출판사), 2015)
  • ''Reason and Reality: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ology'' (London: SPCK, 2011)
  • ''Science and Religion in Quest of Truth'' (London: SPCK, 2011)

6. 2. 과학 분야

존 폴킹혼은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제목출판사연도공저자 및 기타
The Analytic S-Matrix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1966R.J. 이든, P.V. 랜드쇼프, D.I. 올리브
The Particle PlayW.H. Freeman1979
Models of High Energy Processes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1980
The Quantum World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1985
Rochester Roundabout: The Story of High Energy PhysicsLongman1989
Quantum Theory: A Very Short Introduction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2002
Meaning in Mathematics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2011편집, 티모시 고어즈, 로저 펜로즈, 마커스 듀 서토이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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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John Polkinghorne on the Doctrine of Creation https://henrycenter.[...]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2020-01-05
[3] 웹사이트 DAMTP Theses http://www.damtp.cam[...] University of Cambridge 2020-01-05
[4] 뉴스 The Reverend Canon John Polkinghorne- Theoretical physicist who advanced the understanding of quantum theory before becoming a clergyman Daily Telegraph 2021-03-19
[5] 웹사이트 John Charlton Polkinghorne http://mathshistory.[...] University of St Andrews 2020-01-05
[6] 웹사이트 Participants: John Charlton Polkinghorne http://www.templeton[...] John Templeton Foundation 2010-06-17
[7] 논문 John Charlton Polkinghorne KBE. 16 October 1930—9 March 2021 2022
[8] 뉴스 On the Side of the Angels http://www.timeshigh[...] 2020-01-05
[9] 잡지 Third Way 2005-12
[10] 웹사이트 College Announcement https://queens.short[...] Queens' College, Cambridge 2021-03-10
[11] 서적 Who's Who 2006
[12] 웹사이트 Presidents http://www.issr.org.[...] International Society for Science & Religion 2020-01-05
[13] 웹사이트 Diary of Events https://web.archive.[...] Hong Kong Baptist University 2007-04-02
[14] 웹사이트 Staff http://www.prrg.org/[...] Psychology and Religion Research Group 2010-03-25
[15] 웹사이트 Revd Dr John Polkinghorne KBE FRS https://web.archive.[...] University of Cambridge 2018-09-10
[16] 서적 Exploring Reality: the Intertwining of Science and Religion
[17] 서적 Exploring Reality
[18] 뉴스 'Creationism' Biologist Quits Job http://news.bbc.co.u[...] 2020-01-05
[19] 뉴스 Shining a Light Where Science and Theology Meet http://www.timesonli[...] 2020-01-05
[20] 웹사이트 Science and the Trinity: Reviews http://yalepress.yal[...] Yale University Press 2020-01-05
[21] 잡지 An Unbeautiful Mind http://www.powells.c[...] 2020-01-05
[22] 잡지 Is God in the Lab? http://www.nybooks.c[...] 2020-01-05
[23] 잡지 God Only Knows http://www.polkingho[...] 2020-01-05
[24] 잡지 Review of ''Questions of Truth: God, Science and Belief'', by John Polkinghorne and Nicholas Beale http://newhumanist.o[...] Rationalist Association 2020-01-05
[25] 웹사이트 The Motivated Belief of John Polkinghorne http://www.firstthin[...] Institute on Religion and Public Life 2020-01-05
[26] 웹인용 역대 퀸즈 칼리지 학장 명단 https://www.queens.c[...] 2018-01-21
[27] 웹인용 수상자 존 폴킹혼 https://swap.stanfor[...] 2018-01-21
[28] 웹인용 존 폴킹혼 https://www.giffordl[...] 2018-01-21
[29] 웹인용 역대 테리 강연자 명단 https://terrylecture[...]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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